전시제목 : 시간을 결빙하는 사진
전시작가 : Marknsol
전시기획 : 스페이스포포
전시기간 : 2024년 11월 21(목) – 12월 01일(일) 11시-18시(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스페이스포포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 79 3층 (눈사랑안경 3층)
오프닝은 없습니다.
갤러리 스페이스포포는 국내외 열정적이고 뛰어난 사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Open Call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상반기 강호석 작가의 전시가 열렸으며, 그리고 하반기 전시로서 Marknsol 작가의 개인전 <시간을 결빙하는 사진>이 오는 11월 21일에 열립니다.
마크앤솔 작가는 독일 바우하우스대학교에서 조형예술학과를 전공하였고, 2016년 독일에서 첫 전시후 한국과 독일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그리고 대안공간에서 전시를 이어왔습니다. 2022년 사이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작가는 사물을 얼음속에 가두고서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대상을 눈으로 보기 전에 인식은 시작되며 그것을 기록하는 장소로 눈과 카메라는 닮아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나에게 얼음과 사진은 멈춰진 시간이다.
사물을 보면서 자신의 기억을 소환해 그 기억을 꽁꽁 언 사물 속에 다시금 담는다.
시간의 경계를 허물고 찰나의 순간을 포착해 그 속에 존재하는 것을 결빙 기억을 소장하는 것이다.”
<시간을 결빙하는 사진> 전시는 2024년 11월 21일 부터 12월 01일까지 갤러리 스페이스포포에서 전시됩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갤러리 스페이스포포에서 진행하는 Open Call 프로그램은 국내 신진 작가 및 중견 사진작가들의 사진 발전과 사진예술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