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방원 개인전 <눈동자 속의 계절>

전시기간 : 2026.9.11(금)-9.20(일)

관람시간: 오전11-오후18시 (월요일은 휴관)

기획글

경계를 넘어, 시선의 교차로 : 2026 4개 지역 사진공간 교류전

오늘날의 예술 생태계는 특정 거점 도시로의 집중 현상이 심화되면서, 각 지역이 지닌 독창적인 문화적 자산과 작가들의 창작 에너지가 광범위하게 확장되는 데 물리적·환경적 한계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은 시대를 기록하고 감각을 표현하는 직관적인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교류와 유통의 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이에 대전(작은창큰풍경), 포항(포항갤러리), 진주(PAC갤러리), 부산(스페이스포포 갤러리) 등 각 지역에서 사진예술의 거점 역할을 해온 4개 전시장이 뜻을 모았습니다. 2026년을 시발점으로 한 이번 교류전은 단순한 연합 전시를 넘어, 지역이라는 경계를 허물고 사진으로 소통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역 작가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사진으로써 교류하며 각 지역간의 사진예술문화발전을 위하여 4개의 전시장이 뜻을 모아 진행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계를 넘어 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작업노트

내 눈에 널 담아
사랑하면 자세히 보게 되고, 자세히 보면 남겨두고 싶어집니다.
지난시간들 나는 사계절을 핑계 삼아 오직 한 사람만을 쫓아 다녔습니다.
피어나는 봄꽃 속에서도, 싱그러운 여름의 그늘 속에서도,
쓸쓸히 깊어가는 가을 .. 시린 겨울의 눈밭 위에서도
내 카메라가 향한 곳은 언제나 당신이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흘러간 시간의기록이 아닙니다.
나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었던 당신을,
그리고 당신을 바라보던 나의 가장 진심 어린 눈빛을 담아낸 고백입니다.
내 눈에 담겼던 당신의 모든 순간이,
오늘 이곳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닿기를 바랍니다.
내 인생에 뮤즈였던 당신에게 바침니다

ⓒ 최방원
ⓒ 최방원
ⓒ 최방원
ⓒ 최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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